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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 경제권 가진 아내가 많다
『남자들이야 요즈음은 월급봉투 운반책이지요. 제 경우 월급봉투는 동전 한 닢 손대지 않고 마누라에게 전달합니다. 그 돈은 어떻게 쓰든 전혀 상관 않고 제가 돈이 필요할 때는 타 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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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구도 서러운데…대학서도 외면|304점의 억울한 낙방|가톨릭대 1차 합격…신검서 떨어진 권미선양
올해 가톨릭의과대학에 지원했던 3명의 소아마비 학생이 「수학에 어려움이 있다」는 신체상의 이유만으로 불합격 당해 부당한 장애자 차별이라는 여론이 일고있다. 22일 가톨릭의대 합격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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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둘지 않는다
한국과 대만을 함께 돌아본 어느 세계은행관계자는 한국의 GNP가 잘못 평가된것이라는 의문을 제기했다는 이야기가 있다. 어느모로 보나 한국이 대만보다 훨씬 잘 사느것 같은데 어째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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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동원 최다득표 55표중 52표
프로야구 게3회골든글러브수상자10명이 확정됐다. 한국프로야구위원회 (KBO)는 11일 리틀엔절스예술극장에서 이들 수상자에대한 시상식을 가졌는데 롯데의 최동원이 가장많은 52표로 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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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선가도(2)야당공천경쟁
선거의 전초전인 공천경쟁은 야당, 특히 제1야당인 민한당의 경우 이미 전국적으로 열기를 뿜고 있다. 전국구 출신의 지역구도전, 동일지역 전국구의원간의 지역구쟁탈전, 원외지구당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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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직자 13명의 프로필
「80연대 세계인물」 선정도 함비서실장은 미노드웨스턴대를 거쳐 하버드에서 법학박사를 받은 국제정치학자출신. 소탈한 그의 풍모는 관료라기보다는 학자의 체취를 더 풍겼다. 연세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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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점장 차장이 「개인적」으로 지보도장 찍어줘
지난해의 이 장사건, 올해의 상은혜화동지점 사건에 이어 「제3의 금융사고」로 금융계를 어수선하게 하던 영동개발진흥(대표 곽근배)이 26일 조흥은행 중앙지점에서 거액의 부도를 냄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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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기선수들 얼마나 버나
한국스포츠도 바야흐로「프로전성시대」에 접어든 느낌이다. 축구에 이어 야구가 본격적인 프로로서 폭발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음으로써 프로의 열기가 무르익어 가고 있는 것이다. 씨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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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화점·쇼핑센터 강남서 접전
영동백화점과 한양유통의 잠실쇼핑센터가 10일 개점, 대형유통업체의 강남진출이 또 한차례 치열한 경쟁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. 유통업체의 강남투자경쟁은 아파트붐이 일면서 70년대 중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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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원환자들의 마음의 벗이 되어…
『사제들이란 그리스도와 같은 삶을 살려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보다는 환자, 부자보다는 가난한 사람을 위한 특별봉사에서 더욱 큰 삶의 보람을 느끼게 마련입니다.』 고독과 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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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간아파트 투기전매 천5명 양도세 등 31억 추징
국세청은 서울 개포·압구정동에 있는 유명 민간아파트 투기전보다 1천5백49명 중 1차로 1전5명에 대한 조사를 끝내고 이 둘로부터 양도소득세와 증여세 등 31억4천4백 만원을 추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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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통업계에 군웅할거 새바람 대기업 초대형쇼핑센터 세울 채비
유통업계에 군웅할거의 새바람이 불고있다. 서울 강남지역의 신흥 주택가를 따라 3∼4년래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상권들이 그 하나요, 이들 상권들을 바탕으로 건설업체들이 중심이 된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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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1) 파주 염씨 -고려 땐 명문거족으로 이름 떨쳐
한국 사실주의 문학에 금자탑을 쌓은 횡보 염상섭과 독립운동가 염온동으로 대표되는 염씨는 고려조의 명문거족이었다. 75년 국세조사당시 염씨는 4만5천여명으로 인구순위는 61위. 문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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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-스카우트 경쟁의 만화경(하)
스카우트의 파문이 반드시 대학 측의 극성과 과열만으로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. 선수들의 자세도 한몫 거들기 일쑤다. 손바닥은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거와 같다. 어느 쪽의 조건제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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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주 강씨 집성촌|진주시 봉곡부락
진주시 대봉산 밑에 있는 진주 강씨 집성촌 봉곡부락에는 강씨의 번영의 설화를 담은 봉(봉)바위가 있다. 고려 때 영상서를 지낸 정절공 강구만의 집 뒤 대봉산 중턱에 거대한 바위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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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씨의 고향|진주 강씨
『요동(요동)을 정복하는 자 만주를 지배하고 만주를 지배하는 자는 동북아세아를 얻는다』 수나라 문제의 침략군 30만을 5만 정병으로 격퇴하고 요동 땅을 사수했던 일세의 명장 강이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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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품값을 묻는등 민정시찰
…남덕우국무총리는 30일상오 팔당수원지 80만톤 공사준공 통수식에 참석한뒤 귀로에 서울강남의 한양쇼핑센터에 들러 식품가격을 물어보는등 민정시찰. 남총리는 『빈자와 부자가 다같은 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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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내 인문고 신입생 l만 여명, 타 학군에 배정
서울시 교육위원회는 18일 하오 81학년도 후기인문(주간)고등학교별 배정기호를 발표했다. 배정대상 학생은 연합고사 합격자 7만5천2백93명 중 체육특기자 8백46명과 지체부자유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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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시내중학교 신입생 배정
서울시교육위원회는 8일 하오 올해 중학교 진학자 16만6천7백70명에 대한 기호별 중학교 명단을 발표했다. 이들 진학자 가운데 ▲ 지체부자유자 8백58명 ▲ 체육특기자 9백30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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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「고속터미널」을 새로 짓는다|8월 착공 81년 완공 사용중인 터미널 옆에 11층 건물로
서울강남고속「버스터미널」의 건설계획이 30일 확정됐다. 새로 세워질 고속「버스터미널 」(서울 반포동162「블록」)은 지하철 3호선과 연결되어 건물 안에서 차를 타고 내릴 수 있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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궁금한 일을 풀어 드립니다. 동양라디오「서비스·센터」상담중계
동양「라디오」「서비스·센터」는 매주 월∼금 하오2시부터 요일별로 상담에 응하고 있습니다. 문=저는 작년에 시집을 갔습니다.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시던 대지 5백 평 중 2백 평을 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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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극의 빙원에 한국을 심는다
한국사상 최초의 남·북극탐험을 위한 중앙일보·동양방송과 대한산악연맹의 「한국 극지탐험대」가 1차 연도 계획인 북극권탐사를 위해 28일 김포공항을 떠나 장도에 오른다. 이들은 「그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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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 중학교 무시험진학
78학년도 서울시내 중학교 무시험 추첨배점이 9일상오10시 한국과학기술연구소(KIST)전산실에서 실시된다. 이번에 배경될 학생수는 총14만2천4백36명(남자7만7천5백17명, 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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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083)바둑에 살다
여러햇동안 부산기계의 「리더」격이었던 김탁씨는 건강이 쇠퇴해지자 친척들과 조용히 살고 싶다하여 58년 강원도 묵호로 이사했다. 그러나 금씨가 가는 곳은 바둑 「붐」이 일었다. 원래